바다와 산 둘 다 만끽할 수 있는 이상적인 힐링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목조건물이고 비가 와서 조금 쌀쌀해서 난방을 켰는데 엄청 빨리 더워져서 나중에 끄고 잤습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 전망이구요..
단 몇가지 아쉬웠던 점은 진입로가 알아보기 힘들어 지나쳤다가 불법유턴해서 되돌아왔습니다. 좀 위험하더라구요.. 욕실타일이 미끄러워서 우리 아니가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치진 않았구요. 호스트분께 말씀드리니 죄송하다 하시면서 바로 조치를 취하실 것 같았어요.
빕프로젝트 시설이 있어서 밤에 영화 즐기긴 좋았으나 남편 말이 컴퓨터가 너무 느려서 많이 답답했다고 합니다.
뭐..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호스트분들 친절하셨고, 팬션에서 하루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