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호텔을 택한 이유는 같은 체인점인 히메지 시에서의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방 편하고, 위치 좋고, 조식은 물론 석식까지 제공하는 호텔이었습니다. (료칸 말고는 어디서도 보지못한 엄청난 서비스!!!)
오카야마에서도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호캉스' 같이 호화로운 숙박 말고, 저처럼 관광 혹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호텔을 찾는 사람에겐 합리적인 가격으로 머물기에 정말 좋습니다.(그래서인지 용무로 오카야마를 찾은듯한 일본인 비중이 많습니다)
아침은 간단한 뷔페가 제공되며, 저녁은 두가지 스타일 중 고를 수 있습니다. 특히 저녁은 구색맞추기가 아니라 정갈한 백반집 식사 같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수건은 인원에 맞춰서 1인당 2매를 제공하고, 주간 청소를 요청하지 않으면 문 앞에 당일 사용할 수건을 슬쩍 두고 가십니다.